하나로마트·초록마을·헬로네이처, 동물복지축산물 최대 30% 할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21-09-28 15: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월30일~10월13일 농식품부 소비촉진쿠폰 적용

충남 아산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자가 축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농축산물 소비촉진쿠폰을 배부해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가축이 본래 습성을 유지하면서 자란 건강한 가축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농협 하나로마트와 초록마을, 온라인몰 헬로네이처에서 열린다.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은 약 83㎡(25평) 크기로 특설 판매장을 설치해 동물복지인증제도를 홍보한다. 관련 축산물 26개 품목에 농축산물 소비촉진쿠폰을 적용해 20% 할인도 해준다.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동물복지인증 생닭·우유 등은 20%, 달걀은 10% 할인한다.

친환경 매장인 초록마을은 자체 할인 10%를 추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다. 직영점 중 23곳은 동물복지인증축산물 매대를 운영한다. 사은품 행사도 벌인다. 초록마을 온라인몰에서도 같은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헬로네이처도 농식품부 예산 지원을 통한 20% 할인에 자체 10%를 추가해 최대 30% 할인을 해준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소비자에게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을 할인 가격으로 공급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가치소비를 널리 알리겠다"며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