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빅데이터 스마트 도시조성···지자체 표본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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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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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도시 안양, 본격 시동

  •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8일 빅데이터 스마트 도시 조성과 관련, "빅데이터 수치를 통해 유의미한 가치가 도출되는 지자체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간부회의실에서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동안구에 건립예정인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와 연계하게 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은 안양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안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함으로써, IoT 도시데이터, 행정데이터, 유관기관·민간기업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고, 가공·처리 분석해 시민 생활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데이터 연계·수집·표준화 등 데이터마트 구축, 생활안전·교통·보건복지·환경·경제·에너지·민원·주정차 8대 분야 분석서비스모델 개발,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구축 등이 주요사업이라고 귀띔한다.

특히, 전국 최초 국가재난안전망을 활용한 IoT센서 설치 및 IoT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교통·생활안전 분야에 많은 인프라 구축으로 데이터 수집에 절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 힘줘 말한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초지자체 최초 IoT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내년 6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디지털 혁신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양질의 데이터 공유·제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체감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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