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00만 도시 준비 '박차'...프로축구단 창단과 전용 구장 건설 '준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01 1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일 ‘프로축구단 창단 등 축구 발전방향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 시,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33억원 국비도 확보

1일 열린 ‘프로축구단 창단 등 축구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축구 관련 유관단체, 언론사 및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축구단 창단 등 축구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대효과 및 경기장 입지조건, 전용구장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재정적 측면 등에 대해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구장 설립과 관련한 예산 및 부지 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향후 100만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에서도 현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그 중 하나로 전용구장 설립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축구팀 운영에 대해 전문가, 시민 및 언론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평택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착수...오는 2024년 완공 예정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30일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 2개 이상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준공예정으로 추진되는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5443㎡ 규모로 △주민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119면) 조성 예정으로 주차난 해소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성과를 거두었다”며, “생활편의시설을 늘려 지역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평택시 늘찬돌봄센터’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8억4백만원을 확보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