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대효과 및 경기장 입지조건, 전용구장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재정적 측면 등에 대해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구장 설립과 관련한 예산 및 부지 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향후 100만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에서도 현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그 중 하나로 전용구장 설립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축구팀 운영에 대해 전문가, 시민 및 언론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평택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착수...오는 2024년 완공 예정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30일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준공예정으로 추진되는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5443㎡ 규모로 △주민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119면) 조성 예정으로 주차난 해소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성과를 거두었다”며, “생활편의시설을 늘려 지역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평택시 늘찬돌봄센터’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8억4백만원을 확보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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