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노인의 날 기념표창...아동보호체계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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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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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 지정 아동보호체계 구축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표창을 수여하고,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후반기 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 시장은 1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시청 상황실에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특히, 수상자 7명 중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박용화 지회장이 모범노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시선을 끌었다.

신 시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인사를 보내고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대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 수 있게 되길 기대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하고,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4개소는 참조은병원, 지니소아청소년과의원, 김법성소아청소년과의원, 고려정성가정의학과의원으로 협약식에는 참조은병원(원장 원종화), 광주경찰서 조용성 서장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 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정신적 검사와 진단, 치료 지원 필요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신 시장은 학대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보호뿐만 아니라 신규 요보호 아동의 의료지원도 가능하도록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한편 신 시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아동보호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공공화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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