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새마을운동중앙회, 국가‧지역발전과 인재 양성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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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0-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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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기관, 계명대 성서 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식 가져

계명대학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5일 계명대학교에서 국가 및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와 국가 및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및 지역 혁신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하고,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 및 관리 지원을 통해 대학생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다.

이에 지난 5일 계명대 성서 캠퍼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업무 협약식을 뒀다.

협약내용은 먼저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을 개발하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간 협력하며, 학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유도,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등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계명대 대구경북혁신지원단은 달성군청, 달성교육청, 달성경찰서, (재) 대구평생학습진흥원,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협약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문화수출품은 한글과 새마을운동이라 생각한다”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손잡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우리나라 제2의 도약을 이끌 MZ세대들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전국조직을 창단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계명대학교의 학생들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은“새마을운동이 대학생들의 참여로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이 해외에서 새로운 한류를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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