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가 지난달 30일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 분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통합 물 관리에 관한 업무 협력이 핵심이다.
세종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세종대 집현관 소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세종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물 산업 관련 정책과 기술협력에 대한 공동 연구 △기후대기통합관리 관련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기후변화 과학 및 미세먼지 감축 기술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 세종대는 기후변화 감축과 미세먼지 통합관리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국환경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물과 기후 분야 공동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한다. 또한 국가 통합 물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 전의찬 기후변화센터장 교수, 박문수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와 윤제용 한국환경연구원장, 채여라 기후대기안전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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