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게임처럼 재미있고 빠르게 입금할 수 있는 '하나 타이밍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출시된 '하나 타이밍 적금'은 추가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에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버튼을 두드리면 설정한 금액만큼 입금이 된다. 버튼을 두드려 입금한 횟수를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개념 적금 상품으로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 '하나 타이밍 적금' 전용 위젯으로 스마트폰을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적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적금 전용 알림 신청 시엔 매일 저축 타이밍을 알려줘 저축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유연한 변화를 즐기는 MZ세대 특성에 맞춰 고객이 직접 버튼 이미지와 문구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0원 이상 ▲6개월의 짧은 만기 ▲최대 5회 재예치 가능 ▲2회의 분할 인출 가능한 유연한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연 1.7%(13일 기준, 세전)이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가입 축하금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애플워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일 게임버튼을 두드리면 최대 3000 하나머니까지 추가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은행 데일리뱅킹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에서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게임적인 요소와 위젯을 통한 입금 프로세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사로잡고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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