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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편입 안이 경북도의회에서 찬성의견이 나와 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드리며,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이는 경북도의회 본회의 표결 결과 출석의원 59명 중 찬성 36, 반대 22, 기권 1로 최종 ‘찬성의견’으로 의결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도의회의 의견 청취 결과를 행안부에 10월 중으로 제출할 예정이며, 이로써 군위군 편입을 위한 절차는 행안부의 법률안 마련,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통과, 국회 심의, 법률안 공포 등이 남아 있다.
연내 법률안의 국회 상정을 위해서는 행안부의 속도감 있는 입법 추진이 필요하므로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행안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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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군위군의 대구편입 관련 경상북도의회 의견 재청취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며 도의회를 향해 큰절했다.[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청 주차장에서‘도의원의 깊은 고심, 통합신공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원 수만큼인‘기적’이 꽃말인 푸른 장미 59송이를 배치하여 도의회에 대해 간절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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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에서 14일 도의회 결정에 감사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사진=군위군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경북도의원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위군 편입이 조속히 마무리돼 대구·경북 100년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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