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20일 차병원에 따르면, 이전 대상 기술은 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차 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황동연 교수가 공동 개발한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킨 신경전구세포를 이용,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분당 차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황동연 교수는 기존의 방법과 차별되는 방법으로 신경전구세포를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국제특허를 출원했다.
분당 차병원 김민영 교수는 “이번 연구한 신경전구세포는 파라크라인 효과를 통해 단시간 안에 치료 효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향후 치매 세포치료제 개발은 물론, 기타 다른 퇴행성 뇌질환으로 적용증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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