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여행자 쉼터 공간 ‘여행자센터’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보현산녹색체험터 개방과 더불어 다음달 2일부터 ‘영천시 여행자센터’를 임시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2019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자천중학교 일원에 총 5억4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관광객들에게 단순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무인관광안내시스템, 인터넷 검색 대, 관광지도·책자 비치, 관광 기념품 전시 등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짚와이어, 목재문화체험장과 오리장림, 현재 조성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보현산댐 탐방로 등 우수한 관광 인프라에 더해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보현산 녹색체험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행자 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연말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가고,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영천시 청사 화장실내 청렴 액자 부착 사진[사진=영천시 제공]
이를 통해 시는 공직자 및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패 경각심과 청렴 윤리 의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연초 간부 공무원의 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공직 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서한문 발송 등 내·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밑 바탕 되어야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청렴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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