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쎄미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0원 (26.86%)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28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로 인해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를 하면 신주배정기준일에 맞춰 권리락이 발생하는데, 이때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쌍용차를 품게 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인 쎄미시스코,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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