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이날 오후 1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50원 (23.84%) 오른 3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옥션은 경매형식 기반의 오픈마켓 플랫폼 '블랙랏'(BLACKLO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경매는 경매회사가 주관했지만, 블랙랏은 판매자가 직접 작품을 올려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미술품을 비롯해 가구, 조명, 공예, 시계, 피겨, 스니커즈 등 수집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거래한다.
서울옥션은 "국내 재판매(리셀) 시장이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는 컬렉터들을 위한 새로운 리셀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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