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청도군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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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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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도전과 정착 유도위한 맞춤형 정보 및 비전 제시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와 청도군 관계자들이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해서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상주 및 정주 인구를 늘여 궁극적으로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귀농·귀촌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도전과 정착 유도를 위한 맞춤형 정보 및 비전을 제시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됐다.

군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6차산업, 스마트농업 등을 홍보해, 농업에 관심이 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청도군의 다양한 귀농 및 농업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박람회 방문객에게 청도군 농·특산물인 감말랭이를 100g씩 포장해 나눠 주며,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고장 청도’를 다시 한 번 알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화양읍의 대왕 참나무 가로수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은 고평교에서 유등교 간에 대왕 참나무 250주의 가지치기와 풀 베기 작업을 실시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 대왕 참나무 식재 구간 주변의 시야가 확 트여 가을 단풍과 함께 청도천이 어우러져 가을날 걷기 코스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대왕 참나무는 키가 크고 가을에는 갈색으로 물들어 관상수로 쓰이는 수종으로, 대왕 참나무 가로수는 경관 뿐만 아니라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적이다.

최호송 화양읍장은 “단풍이 물든 대왕 참나무 잎을 찬찬히 살펴보시면 뾰족뾰족한 것이 꼭 하늘의 별과 같아,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대왕 참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면서 마음껏 힐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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