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2021 올해의 SNS’ 페이스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 달서구.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받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만들어졌다.
달서구 홍보전산과 김은미 미디어소통팀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페이스북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SNS를 통한 달서구의 지속적인 '구민 소통행정’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서구는 페이스북 팔로워와 사용자 반응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능력, 다양한 이벤트 활동, 댓글 등을 통한 반응 및 의사소통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페이스북은 비대면·온라인 활동이 일상화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최신정보뿐만 아니라 달서구의 매력과 주요 정책을 알릴 수 있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했으며, 유튜브 채널별 희망달서 SNS 기자단 운영 등 ‘함께 만들고 함께 홍보하는 달서구’를 구현하고 있다.
이에 달서구의 노력으로 최근 3년간 팔로워가 약 3배 늘어 현재 1만681여 명으로 구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NS를 대표 홍보 창구이자, 대표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SNS로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통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누적 금액 5백만원 이상 기부금을 후원한 기부자들의 이름이 헌액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이는 명예의 전당이 2009년 9월 재단이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한 개인 ·기업 · 단체 등 감사한 분들의 소중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뜻을 깊이 새기기 위해 제작했다.
이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누적 금액 5백만원 이상 기부금을 후원한 기부자들의 이름이 헌액됐다. 명패는 기부 금액별 자석형 명패형식으로 탈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등재자는 1억원 이상 기부한 달서구 체육회(회장 윤영호)를 포함 현재까지 총 130명이다.
2009년 설립한 (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3093명의 후원인과, 93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날 제막식 행사는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행사 개최 후 80여 명의 후원인, 재단 임원, 장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태훈 재단이사장은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명예의 전당 건립으로 지역 인재를 키우는 아름다운 기부가 계속 이어져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