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이를 위해 서현로 태재고개, 성남대로 여수사거리 성남나들목(IC), 공원로 영장산터널 진·출입로, 마지로 장례문화사업소 진입로 등 7곳, 4㎞를 중점 제설대상 구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고 경사가 심한 상습 결빙구간으로 분류된다.
이에 은 시장은 이달 말까지 자동염수 분사장치와 도로 열선을 설치해 폭설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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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축 중인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 관리시스템’을 활용, 취약지역에 투입할 제설 장비와 차량, 인력 규모를 판단하고 강설 징후 지역을 미리 포착해 대응한다.
은 시장은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이고자 50개 동 주민센터별 제설 위탁업체를 둬 운영한다. 관의 한정된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주택가 이면도로, 인도 주변의 눈도 치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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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 시장은 "눈이 와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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