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17명으로 증가했다.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는 3901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5명 증가한 6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3만2901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739명 △경기 1115명 △인천 245명 △경북 116명 △대구 103명 △부산 96명 △충남 87명 △경남 86명 △강원 53명 △전북 45명 △대전 44명 △전남 38명 △제주 32명 △광주 30명 △충북 25명 △세종 15명 △울산 1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099명이 발생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79.8%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9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440명으로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0.79%다.
신규 입원환자는 704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30명 증가했다.
- 기자 정보
- 전환욱
- sotong@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