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이달부터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차 예약제는 광릉숲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관람객 주차장 혼잡을 막으려는 조치다.
수목원은 1999년부터 관람 인원을 적정하게 유지하고자 입장 예약제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예약 없이 특례 입장이 허용되던 수목원 주변 의정부·남양주·포천 주민들도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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