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 관람 더 편하게'...KB국민카드, 생태관찰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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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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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카드가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천 국립수목원 내 노후화된 생태관찰로를 복원한 것이다.

    이번에 복원된 총 172m에 이르는 생태관찰로는 노후화·파손 등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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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약자 쉽게 관람 하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무장애)'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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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국민카드가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천 국립수목원 내 노후화된 생태관찰로를 복원한 것이다.
 
이번에 복원된 총 172m에 이르는 생태관찰로는 노후화·파손 등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국민카드는 생태관찰로를 복원해 우리나라 자생 침엽수와 전 세계 다양한 침엽수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조성한 생태관찰로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찰로 경사를 낮추고 폭을 조정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무장애) 길로 안전하게 조성됐다. 관람객들이 쉬며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벤치를 설치하고 곳곳에 생태 환경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배치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민카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숲을 복구하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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