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원 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로 대출액 최대 300만 원까지 5년 만기 연 1% 저금리 조건은 모든 유형이 같다.
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이으로 과거 신용등급 기준으로 7등급 이하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제공되며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재무 상담 후 접수하면 되고 사전 예약, 대출 신청 방법 등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나 경기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희 도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금융 사업을 개발해 누구나 누리는 경기도형 포용적 서민금융복지 실현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시작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은 11월 말 기준 총 2만 4509명을 대상으로 416억1200만원의 대출금을 지원했으며 도는 이달 중으로 극저신용대출 우수사례를 엮은 ‘함께 걸어요. 극저신용대출 사례집’을 발간해 시‧군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