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준희 구청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관악구]
서울시 관악구가 지난 1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1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보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수여식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총 19개 우수 기관(기업)이 수상했다. 이 중 대통령 표창은 지방자치단체 중 관악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수상이다.
이어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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