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5월 1일부터 납세자와 대화형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 분야에 한정됐던 AI 상담을 종합소득세와 근로·자녀장려금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는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에서 신고 대상 여부, 신고 방법, 공제·감면 요건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가 새로 추가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I 챗봇은 국세청이 검증한 상담사례와 신고 매뉴얼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 개정 세법과 행정해석을 신속히 반영해 일반 범용 AI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1~2월 부가가치세와 연말정산 분야에서 AI 챗봇을 먼저 운영한 결과 이용자가 약 20% 증가하고, 1인당 질의 건수는 감소하는 등 상담 효율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AI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납세자 개인별 과세정보와 연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AI 전자신고, AI 세무컨설턴트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 납세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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