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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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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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에어로K, 청주∼제주 항공권 10% 할인 '협약'

‘2021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 모습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1일  ‘2021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를 3차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위축된 시민들에게 죽산 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공연장, 서안성체육센터에서 문화백신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2021년 일상에 문화가 있는 안성을 만들고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성천 주말 상설버스킹 △찾아가는 음악산책 △돗자리음악회 △청춘버스킹 오디션 △안성천 공공미술프로젝트 △결 미술갤러리 작은미술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김학재 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안성, 거리가 예술이 되는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성시와  에어로K항공의 항공권 할인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안성시]

◆ 시, 청주국제공항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두번째 '맞손'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항공과 항공권 할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에어로K의 청주~제주 구간 항공권을 정상 운임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할인과 함께 이중 적용은 되지 않으며 성수기 및 주말 탄력 할증 기간에는 5% 할인 적용된다.
 
시는 지난 8월에 체결한 청주국제공항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삼주 시 전략기획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민 누구나 항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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