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현저한 인구감소, 노후주택 증가, 총사업체 수 감소 등이 발생하는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소규모 점 단위로 지원한다.
이에 수성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의 후 적지를 활용해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세대 간‧계층 간 소통하며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돌봄 등 지역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생활SOC다.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는 연면적 1199.8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하는 공용창고, 1층은 마을 공동체 공간인 청춘카페와 초등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층은 수어 통역센터, 3층은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위한 인생 2막 센터, 4층 어울림실은 문화, 예술, 여가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2024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4억원, 시비 12억원, 구비 12억원 총사업비 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는 설계 등 초기 단계부터 사업 전반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걷고 싶은 들안길 프롬나드가 국토부 장관상을 받고,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도 공모에 선정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황금2동 인근 저층 주거지역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노후한 환경을 개선해 도시 활력을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수성구가 지난 1월부터 ‘반갑다 수성구야 2021 온라인 신년회’를 시작으로, 메디컬수성 온라인 스탬프트레일, 수성못에서 즐기는 웰니스 랜선 밸런스게임, 수성구 의료·웰니스 랜선 투어, 나의 슬기로운 어학당 생활 in 수성 등 온라인 행사를 통해 국가별로 메디컬수성을 홍보했다.
이에 이번 송년회는 일본인 의료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한방 미용, 꽃차, 수성빛예술제를 주제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일본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약 8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참가하여 댓글로 진행자와 소통하고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일본 각지에서 활동 중인 메디컬수성 서포터즈 커뮤니티 회원들은 드레스 코드를 통일하고, 수성구에서 사전 발송한 한방차와 한국 다과를 즐겼다.
관광과 유정주 의료관광팀장은 “수성구의 의료관광 홍보는 코로나19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별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코너를 구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라며, “특히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메디컬수성 온라인 스탬프트레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공보문화 웹사이트 코리아넷에 소개됐다”라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수성구 관광에 관한 관심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과 꾸준히 소통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의료·웰니스를 테마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건강 도시 수성구를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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