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신용보증재단은 3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용보증·보증기획업무 △구상권관리·보증채무이행 △기본재산관리와 자금운용계획 수립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재단 출범으로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인근 충남 공주시, 천안시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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