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시] 경희대, 올해 의학계열 나군서 모집…약학과는 6년제로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사진=경희대]

경희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240명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692명 많은 인원이다. 수능 위주 전형으로 2007명, 실기 위주 전형으로 233명을 각각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월 3일까지다.

의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을 제외한 서울캠퍼스 소속 학과는 가군, 국제캠퍼스 소속 학과와 의학계열은 나군에서 모집한다.

의학계열은 기존 가군에서 바뀐 것이다. 약학과는 6년제 학부 과정으로 달라졌다.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는 처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올해 신설한 고른기회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본다. 예술·체육계열은 국어와 영어, 사회·과학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과목에 응시하지 않았다면 지원할 수 없다.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만 본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학교 자체 산출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 [사진=경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