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1-12-22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안전성, 효과성 확인 후 긴급사용 승인 여부 결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11월10일 식약처에 사전 검토를 신청한 바 있다. 식약처는 화이자 측의 자료를 검토해왔고,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임상시험에서 코로나 증상 발현 3일 이내에 투여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8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