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한 청년인턴을 전 행정‧공공기관에 배치해 데이터 개방‧품질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인턴들은 지난 7월부터 도의 각 기관에 배치됐고 이 가운데 278명이 최종 수료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품질진단․개선, 실측․수집, 기관별 추가업무 및 공익데이터 데이터 구축사업 등을 수행했으며 별도의 도 데이터품질 관리교육을 통한 품질 개선 업무도 진행했다.
특히 도 주요 시스템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23종에 대한 데이터 오류진단과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오류율 0.168%에서 0.066%로 60% 이상의 오류개선 등 데이터 품질향상을 이뤘으며 2020년에 이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 정보 및 메뉴 데이터 구축, 사회적약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쇼핑몰 ‘착착착’ 데이터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현황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현황 등의 정확한 위치 정보 5374건 실측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 중인 총 1371종의 데이터셋 정비 △경기도 사업체 현황 데이터 구축 등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 및 신뢰도 확보와 신규 데이터 11종 구축 △광역시도의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소유 택지 입찰·추첨 데이터 4종 현황정리 및 공공데이터 개방 등 청년인턴들은 도 각 기관에 배정돼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방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노력해준 담당공무원과 청년인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새로운 데이터 사업 추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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