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위중증 1084명, 또 최다…신규확진 6233명, 전날보다 685명 감소

오미크론 16명 추가…누적 262명

성탄절을 이틀 앞둔 12월 2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보건소 의료진들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희망을 주기 위해 산타 복장을 차려 입고 방역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84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6233명 발생해 전날보다 68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9만620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63명, 해외 유입 사례는 7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324명 △경기 1647명 △인천 433명 △부산 419명 △경남 228명 △충남 176명 △대구 150명 △경북 144명 △강원 129명 △전북 117명 △충북 90명 △대전 81명 △전남 68명 △광주 54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제주 2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08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6명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071명으로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0.85%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16명 추가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해외 유입이 14명, 국내 발생이 2명이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누적 262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사례가 96명, 국내 발생 사례가 16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