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차 없는 거리 선포식을 열고, 차 없는 거리를 본격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부곡도깨비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선포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윤미경 시의회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차 없는 거리 시행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져 시선을 끌었다.
이번에 지정된 구간은 부곡시장길 12에서 32까지 약 190미터 일방통행길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과 주말, 공휴일 상시 운영된다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한편, 부곡지역은 도시개발을 통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 향후 GTX-C 노선과 연계,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써, 중심부에 위치한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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