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청도의 명물 '낙대폭포' 겨울을 맞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1-12 12: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 끊이지 않아

한파로 얼어붙은 청도의 핫플레이스 낙대폭포의 모습 [사진=청도군]

겨울 한파가 몰아치면서 경북 청도의 자연 환경들이 동장군의 콜라보로 경탄을 자아냈다. 

12일 청도군에 따르면 어제부터 몰아친 초강력 한파가 이어지면서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꽁꽁 얼어붙어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했다. 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뤄 겨울의 정취를 즐기려고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 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물소리와 함께 일대에 장관을 이뤄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도의 핫플레이스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와 깊은 계곡이 절경이며, 가을은 오색 단풍이 풍벽을 이루는가 하면, 겨울에는 흐르던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절경을 이룬다.

대구에서 청도의 겨울을 즐기려고 온 한 관광객은 "청도에 이런 절경이 있는지 미쳐 몰랐다. 주왕산의 폭포 못지 않은 절경을 보여준다"며 "이 겨울이 가기전에 친구와 꼭 다시 한번 찾고싶다"고 말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