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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안전취약개소 현장 점검중인 보령해경 이원재 서장[사진=보령해경]
보령해경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 기간 보령·서천·홍성 바다를 이용한 국민은 평시대비 증가(여객선 81%↑ 낚시어선 278%↑)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원재 서장은 “이번 설 명절은 5일간의 연휴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등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설연휴 기간 함정·구조대 등 관련 기능에서 24시간 특별 비상근무 대응태세 유지하며 각종 사건·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서장은 갯벌 고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서천 선도리 갯벌과 아목섬 등 해양사고 취약지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밀입국 방지를 위해 보안취약해역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 기간 동안은 외사요원 전담반을 편성하여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수시로 집중 단속을 펼치고 국립 수산물 품질관리원, 군부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및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외사활동은 진행중인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과 더불어 기업·고질적 불법행위는 엄단하되 경미사안은 현장계도·경미범죄 심사제를 적극 활용해 재발을 방지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인명피해 없는 안전관리’와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이라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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