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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사진=가평군]
시는 단장인 건설과장과 기술직 공무원으로 설계단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건설과와 읍·면 소관 사업 50건의 실시설계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5000만원 이내 소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5억3300만원에 달한다.
동절기가 끝나면 즉시 사업을 발주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외주 업체가 아닌 자체적으로 설계해 용역비 2억24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또 담당자가 공사 전반을 이해하고 현장에 투입돼 공무원 업무 능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설계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줄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재정을 조기 집행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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