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화·우편 등을 이용한 비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하면서 방문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은 찾아가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담하며 이 상담은 2022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동 맞춤형복지팀·건강복지팀 공직자와 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방문 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을 활용해 방문 대상자의 기본 정보와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 수혜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계획을 수립하고 . 상담 결과는 ‘행복e음’에 입력해 대상 가구를 지속해서 관리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애전환기인 만 65세 도래 어르신과 출생아가 있는 가구의 실태를 꼼꼼하게 조사한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안내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그들이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