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장과 김미순 통합관리1팀장은 “수성구는 변경된 복지서비스(제도)를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QR코드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복지대상자들에게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제도 변경사항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더욱 쉽게 복지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나눔과 류명희 복지자원관리팀장은 “희망수성 천사계좌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월 3000원 이상)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저소득 아동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집으로 온(溫)밥’, ‘중증장애인 사회체험 프로그램 ’, ‘새로운 세상 경험하기’, ‘저소득노인의 아름다운 생애 마침표 준비 ’, ‘귀천(歸天)준비학교’ 등 18개 사업(3억2360만원)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작년 희망수성 천사계좌로 2억8165만9000원이 모금되었으며, 올해 생애주기별‧대상자별 복지 수요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생활밀착형 지역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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