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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2022년'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모빌리티' 유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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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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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3천1백만불 FDI 목표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추진

핵심 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성과제고를 위한 2022년 DG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한 대경경자청 최삼룡 청장.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DGFEZ 핵심 전략산업과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통하여 투자유치 성과를 제고하고 핵심 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에 우리나라 주력산업 분야의 투자 추진력이 지속되고 유망 혁신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등 호조 요인과 미·중 분쟁,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내재화 추세가 지속되고 미국 등 주요국의 유동성 감소 및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 등 부진요인을 고려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3100만 달러로 잡았다.
 
이에 대경경자청은 ‘DGFEZ 핵심 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정하고 신고기준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인 31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첫째로 DGFEZ 핵심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추진하며, 둘째로 대상 국가별 전략적 투자유치 추진, 셋째로 온‧오프라인 병행 국내외 투자유치 IR 추진, 마지막 넷째로 홍보 콘텐츠 내실 강화 및 대외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4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11월 최종 선정‧고시된 DGFEZ 핵심 전략산업인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모빌리티 분야의 투자유치 성과제고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올해는 중화권(중국, 홍콩), 유럽(영국, 독일 등), 미주(미국, 캐나다), 싱가포르를 중점 대상 지역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병행 해외 투자유치 IR을 29회 정도 추진해 DGFEZ 및 각 지구의 투자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상 지역별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아직도 투자유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모빌리티 산업 중심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경경자청은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을 계기로 투자유치 성과제고를 위한 ‘DGFEZ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는 청장, 본부장, 투자유치 관련 부서 실‧부장, 과장, PM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투자유치 추진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해 전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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