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2일 “드론은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물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한누리에서 개최된 ‘2025 성남시 초등학생 드론 축구대회’에 참석,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드론 조종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 전략과 협동심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참가 학생들을 향해 힘찬 ‘화이팅!’을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 52명이 참가했으며 학부모, 일반 관람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드론 지하시설물 3D 구축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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