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주가 10%↑…윤석열 "단일화 협상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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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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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원전선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0원 (10.50%) 오른 2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전선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9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 "서로 신뢰하고 정권 교체라는 방향이 맞으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단일화 추진 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하는 협상은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밑에서 미주알고주알 따지는 그런 지난한 협상이라면 나는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다. 내 체질에도 안 맞고…"라며 "(단일화는) 느닷없이 하는 것이다. 이걸 오픈해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진행이 되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한다면 전격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다만 단일화 방법론이나 현상 시한 등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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