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은 의왕스마트시티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채납 시설의 규모는 1층 5개호실(면적 1886.38㎡)로, 분양가로 약 50억원에 상당하며, 시는 기부채납 받은 시설을 기업과 시민을 위한 컨퍼런스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 오는 2024년 2월 준공 예정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는 38,264㎡부지에 62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10층(연면적 26만9144.44㎡)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기부채납을 약속한 의왕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받은 시설이 의왕시민과 관내 기업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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