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왕스마트시티,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1 12: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10일 의왕스마트시티와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은 의왕스마트시티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채납 시설의 규모는 1층 5개호실(면적 1886.38㎡)로, 분양가로 약 50억원에 상당하며, 시는 기부채납 받은 시설을 기업과 시민을 위한 컨퍼런스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 오는 2024년 2월 준공 예정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는 38,264㎡부지에 62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10층(연면적 26만9144.44㎡)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사진=의왕시]

제조·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운동시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과학체험박물관이 함께 조성돼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지식산업센터에 약 6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지역 상가를 비롯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기부채납을 약속한 의왕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받은 시설이 의왕시민과 관내 기업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