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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HSBC 대회 예선 통과한 석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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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2-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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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째…최다 예선 통과 기록 세워

예선전을 통과한 석휘고 [사진=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석휘고(싱가포르)가 HSBC 대회 예선에 통과했다. 2012·2015·2016년에 이어 4번째다.

'아시아의 메이저'라 불리는 2022시즌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약 20억3800만원)이 3월 3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18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66명이 출전한다.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1~20위, 2021년 이 대회부터 2022년 LPGA 드라이브 온 토너먼트까지 우승자, 2021년 휴젤-에어 프레미아 우승자, 이 대회 2019·2021년 우승자, 후원사 초청 5명 등이다.

주요 후원사로는 싱가포르 관광청, 싱가포르항공, 렉서스, 롤렉스, 언더아머, 틱톡, 타이틀리스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사) 등이 있다.

대회를 앞둔 2월 10일 대회장에서 예선전이 열렸다. 3명의 프로골퍼와 7명의 아마추어가 36홀 스트로크로 본선 출전 선수를 가렸다.

최종 2라운드 결과 석휘고는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4오버파 148타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위 어맨다 탄(싱가포르·최종 합계 6오버파 150타)과는 2타 차다.

출전권을 얻은 석휘고는 대회 후원사인 OSIM에게 부상(마사지 건·소파)을 받았다.

석휘고는 "2016년 이후 6년 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출전하지 못했다"며 "다들 출전하고 싶어 하는 큰 대회다. 후배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본 대회에서 한 조로 편성되고 싶다. 그와는 2011년 아마추어 시절 함께 했었다"고 덧붙였다.

2위로 출전을 놓친 어맨다 탄은 "전반 9홀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후반 9홀에서 잘 치지 못했다. 마지막 홀 파 퍼트를 2m 거리에서 시도했다. 들어가지 않았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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