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이 12일 기준 25일 남은 시점에서 거대 양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조사기관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는 조사도 있지만,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조사도 잇달았다.
◆李 vs 尹 오차범위 내 접전 계속 이어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1일 공표), 윤 후보는 37%, 이 후보는 36%로 나타났다. 설날 연휴 전인 2주 전과 비교하면 윤 후보는 2%포인트, 이 후보는 1%포인트 나란히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포인트 내려간 13%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해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 모름·응답거절 등 '태도 유보층'은 10%였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는 40대(50%)와 50대(48%) 등에서 지지세가 강했고, 윤 후보는 60대 이상(60대 56%, 70대 이상 50%)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4%, 국민의당 7%, 정의당 4%, 기타 1%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0%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해 국민의힘에 추월당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1%,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52%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율이 증가했고 민주당 지지도가 떨어지는 등 정부·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로 나타났다.
◆李·尹 35% 동률 속 安 9% 기록
또 다른 조사에선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로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0일 공표)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24∼26일 진행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반면 윤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이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했고, 심 후보는 2%포인트 증가한 4%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가 없음, 모름·응답거절 등 '태도 유보'는 16%로 2%포인트 줄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윤 후보가 응답자의 43%, 이 후보가 34%를 기록했다.
정권 심판론이 45%로 여전히 국정 안정론(42%)보다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 51%로 긍정적(43%)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34%, 국민의당 6%, 정의당 5% 순으로 집계됐다.
◆오차 범위 밖... 尹 41.2% 李 31.3% 安 8.9%
거대 양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진 조사도 있었다.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자 대결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0일 공표)에서는 윤 후보가 41.2%, 이 후보가 31.3%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3%포인트 오른 반면, 윤 후보는 6.2%포인트 급등했다. 이에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도 4.0%포인트에서 9.9%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안 후보는 8.9%, 심 후보는 3.9%로 집계됐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2.6%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0.7%, 국민의힘 38.5%, 정의당 4.6%, 국민의당 6.3% 순이었다.
야권 단일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0%, 안 후보는 37.1%를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3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46.2%, 이 후보가 33.7%, 심 후보가 5.8%를,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3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4.4%, 이 후보가 28.9%, 심 후보가 4.1%로 각각 집계됐다.
정권 교체론이 57.7%로 정권 재창출 33.2%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7%, 국민의힘 38.5%, 정의당 4.6%, 국민의당 6.3% 등이었다.
◆다자대결 尹 48% vs 李 36%... 오차범위 밖 尹 우세
윤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를 나타내는 여론조사가 계속 잇달았다.
리서치뷰가 이달 9~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0일 공표)에서는 윤 후보가 48%, 이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전주 조사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2%포인트 오른 반면 이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뒤를 이어 안 후보는 8%, 심 후보는 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42%, 민주당이 2포인트 떨어진 33%를 나타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6%로 조사됐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를 물었을 때는 이 후보가 50%, 윤 후보가 40%를 기록했다. 이어 심 후보가 4%, 안 후보가 1%였다.
◆尹 44.8% vs 李 38.5%…尹, 오차범위 밖 우세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 11일 공표)한 결과, 대선후보 다자 대결에서 이 후보가 38.5%, 윤 후보 44.8%로 윤 후보가 6.3%포인트 우세했다. 안 후보는 8.8%, 심 후보는 2.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호남(광주·전남·전북)과 이 후보가 경기지사를 지낸 경기·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후보보다 우세했다.
세대별로 보면 윤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44.5%, 44.2% 지지를 얻어 30.6%, 33.5%를 기록한 이 후보와 간격을 벌렸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李 vs 尹 오차범위 내 접전 계속 이어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1일 공표), 윤 후보는 37%, 이 후보는 36%로 나타났다. 설날 연휴 전인 2주 전과 비교하면 윤 후보는 2%포인트, 이 후보는 1%포인트 나란히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포인트 내려간 13%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해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 모름·응답거절 등 '태도 유보층'은 10%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4%, 국민의당 7%, 정의당 4%, 기타 1%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0%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해 국민의힘에 추월당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1%,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52%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율이 증가했고 민주당 지지도가 떨어지는 등 정부·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로 나타났다.
◆李·尹 35% 동률 속 安 9% 기록
또 다른 조사에선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로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0일 공표)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24∼26일 진행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반면 윤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이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했고, 심 후보는 2%포인트 증가한 4%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가 없음, 모름·응답거절 등 '태도 유보'는 16%로 2%포인트 줄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윤 후보가 응답자의 43%, 이 후보가 34%를 기록했다.
정권 심판론이 45%로 여전히 국정 안정론(42%)보다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 51%로 긍정적(43%)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34%, 국민의당 6%, 정의당 5% 순으로 집계됐다.
◆오차 범위 밖... 尹 41.2% 李 31.3% 安 8.9%
거대 양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진 조사도 있었다.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자 대결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0일 공표)에서는 윤 후보가 41.2%, 이 후보가 31.3%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3%포인트 오른 반면, 윤 후보는 6.2%포인트 급등했다. 이에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도 4.0%포인트에서 9.9%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안 후보는 8.9%, 심 후보는 3.9%로 집계됐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2.6%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0.7%, 국민의힘 38.5%, 정의당 4.6%, 국민의당 6.3% 순이었다.
야권 단일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0%, 안 후보는 37.1%를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3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46.2%, 이 후보가 33.7%, 심 후보가 5.8%를,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3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4.4%, 이 후보가 28.9%, 심 후보가 4.1%로 각각 집계됐다.
정권 교체론이 57.7%로 정권 재창출 33.2%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7%, 국민의힘 38.5%, 정의당 4.6%, 국민의당 6.3% 등이었다.
◆다자대결 尹 48% vs 李 36%... 오차범위 밖 尹 우세
윤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를 나타내는 여론조사가 계속 잇달았다.
리서치뷰가 이달 9~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0일 공표)에서는 윤 후보가 48%, 이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전주 조사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2%포인트 오른 반면 이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뒤를 이어 안 후보는 8%, 심 후보는 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42%, 민주당이 2포인트 떨어진 33%를 나타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6%로 조사됐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를 물었을 때는 이 후보가 50%, 윤 후보가 40%를 기록했다. 이어 심 후보가 4%, 안 후보가 1%였다.
◆尹 44.8% vs 李 38.5%…尹, 오차범위 밖 우세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 11일 공표)한 결과, 대선후보 다자 대결에서 이 후보가 38.5%, 윤 후보 44.8%로 윤 후보가 6.3%포인트 우세했다. 안 후보는 8.8%, 심 후보는 2.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호남(광주·전남·전북)과 이 후보가 경기지사를 지낸 경기·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후보보다 우세했다.
세대별로 보면 윤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44.5%, 44.2% 지지를 얻어 30.6%, 33.5%를 기록한 이 후보와 간격을 벌렸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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