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불광5구역·구서5구역 시공사 선정...수주액 1위로 올라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2-02-13 13: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 불광5구역 재개발...지하 3층∼지상 24층, 32개 동, 2387가구 규모

  • 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지하 5층∼지상 28층, 6개 동, 805가구 규모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불광5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알짜 사업지로 평가된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불광5구역 재개발 조합원 1508명 가운데 1157명이 참석해 열린 시공사 선정 정기 총회에서 1062명(91.8%)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불광5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4층, 32개 동, 2387가구 규모로 도급액이 6291억원에 달해 올해 서울 서북부 도시정비사업의 '대어'로 꼽혔다.

GS건설은 조합에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6호선 독바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불광초등학교와 수라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연신내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신설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아울러 GS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5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도 따냈다.

구서5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8층, 6개 동, 805가구 규모로, 도급액은 2659억원에 달한다.

한편 GS건설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서울과 부산에서도 도시정비사업권을 따내며 연초 건설사별 수주액 선두로 나섰다.

GS건설이 3개 사업지에서 수주한 금액은 1조5174억원으로, 연초부터 이미 수주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