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가 2023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발굴, 제안된 28개 신규사업과 6개 계속사업의 총사업비 2685억원 중 2023년도 국도비예산 건의액은 64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한 지역 활력 사업과 탄소중립, 뉴딜사업 등 정부 정책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1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아울러,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사업과 추가사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추어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이 단순히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화,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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