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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도에 따르면 도는 노후 수도시설 정비와 상수도 보급 등 2075억원과,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1992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안전한 먹는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된 수도시설의 현대화사업(19개소)과 급수취약지역의 상수도 보급사업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20개소) 등 물 복지를 확대하고 2022년 말까지 18개 시‧군에 “스마트 상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사고 등에 즉시 대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주민생활 편의와 수질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21개소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계속사업 94개소 중 27개소는 연내 완료목표로 추진하며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강릉시)”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김경구 도 녹색국장은 “노후관로 교체 등 상하수도 기반시설의 조기 확충과 동시에, 안정적인 물수요 공급 확보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주력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2022년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국회의원·도·시군 협업으로 하수관로 정비 신규 3개소가 추가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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