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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와 방역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백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광역교통시설 확충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백 위원장은 "서울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이날 공사 현장에서 경기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 등을 보고받고 각종 안전 조치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선제적이고 철저한 확인과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해빙기에 대비한 지하수 유출, 사면, 가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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