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8일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LG헬로비전 나라방송과 지역 농산물 홍보와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양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발굴, 농특산물 수확기 홍보 및 판로 지원, 농촌자원 활용 홍보 등에 공동 노력한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비대면으로 홍보할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품목연구연합회는 농업인들의 자율조직 모임체로, 25개 품목연구회 792명으로 구성돼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공모 유형은 공동체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 3개 분야(씨앗·새싹·열매), 주민 활동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공동체 공간 조성 분야다.
공동체 활동의 경우 단계별로 400만~1000만원, 공동체 공간 조성은 1곳을 대상으로 2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주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 학교 등 기반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의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시농업 매니저,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작은도서관 매니저, 회암사지 박물관·장욱진 미술관 운영 지원 등 6개 분야로, 39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주에 주소를 둔 만 50~70세 미취업자다. 관련 업무 분야 경력이 3년 이상 등을 갖춰야 한다.
시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되면 4~11월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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