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97개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시퇴근제'를 도입해 정시퇴근 실천지수를 각 부서별 평가에 반영해왔다. 2018년부터는 퇴근시간이 되면 강제로 PC가 종료되는 'PC-OFF'제를 도입했다. 휴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연차휴가 외 연중휴가 4일을 부여하고, 최소 5일 이상 장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 리프레시'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출산휴가와 별개로 산전 무급휴직 제도를 통해 임직원에게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남성 직원도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종로 사옥과 군산 공장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서울 마곡에 오픈 예정인 연구소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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