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의 학위 수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학위과정별, 계열별 졸업생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박승우 대학원장이 참석해 졸업생 대표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3950명, 석사 407명, 박사 86명이 학위를 받았다. 각 단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과 경영, 행정. 환경보건, 스포츠과학, 교육, 공학, 문화예술디자인 등 7개 특수대학원은 별도의 학위수여식 없이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수 년 동안 각자의 학문 분야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역량이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 캠퍼스에서 키운 역량이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천마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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