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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몽골 도시개발건설부 산하 국가기관인 건설개발센터와 첫 번째 킥 오프 회의를 갖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원재 청장을 비롯 졸보 엔크툭신도시개발건설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실행 계획 양해각서 체결은 쿠싱밸리 위성도시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말 인천경제청과 몽골 도시개발건설본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제특구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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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몽골 칭키스칸 신공항의 배후도시인 ‘쿠싱밸리 위성도시’ 개발을 위한 공동실행 계획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인천경제청]
공동실행 계획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전담팀을 지정하고 연 2회 공식회의를 개최, 쿠싱밸리 위성도시 개발의 사업계획서 완료와 실행 등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쿠싱밸리 개발계획 프리젠테이션, 쿠싱벨리 신도시의 도시계획·그린스마트시티 분야 등 향후 공동 실행계획의 구체적 이행방안 등에 관해 협의했다.
몽골 도시개발 건설분부는 몽골 내 3개의 경제특구를 포함, 관광 및 기반시설 개발과 관련한 정부 정책 연구 및 분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최근 몽골 정부의 ‘비전 2050’에 따라 지난 7월 개항한 칭키스칸 신공항의 배후도시인 쿠싱밸리 위성도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정한 오늘 첫 번째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몽골에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경험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해외 정부 기관의 협력 요청 수요에 적극 협력, 우리나라 관계 기관·기업들이 해외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교두보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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