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역산업 혁신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5개년 발전계획도 제때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은 항만과 접해있고 사회간접자본과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성장 동력이 무한한 곳”이라면서 지역산업 중심지를 넘어 향후 국가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 단장은 이어 율촌 산단에 있는 현대스틸산업 공장을 방문해 해상풍력 구조물 기술개발과 사업 확대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현대스틸산업은 2020년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해상풍력 앵커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진 단장이 경제자유구역을 직접 순회하며 경제자유구역 현안을 파악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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