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1분 기준 사조동아원은 전일 대비 7.60%(95원) 상승한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동아원 시가총액은 18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91억10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회사 측은 "환율 증가에 따라 영업외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사조동아원은 계열사인 사조원의 사료사업부를 159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목적은 사료사업부문 통합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다. 양수 대금은 오는 5월 13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양수 후 사료부문 기존 사업의 시너지에 기반한 사업 영역 확대와 매출 손익 증대기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953년 설립된 사조동아원은 제분, 사료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6년 2월 사조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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